잠을 잘 때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얼굴을 베개에 묻고 자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사람마다 잠잘 때 편하게 느끼는 자세는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이러한 습관들이 지속될 경우 얼굴에 자극을 주어 잔주름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지금부터 수면 시 얼굴 주름을 유발하는 자세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주름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수면 자세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베개에 얼굴을 묻고 엎드려서 자는 자세이다.

이러한 자세로 수면을 취할 경우, 얼굴이 베개에 직접적으로 자극받기 때문에

이마와 눈주름, 팔자주름 등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목에도 주름이 생길 수 있으며,

베개에 남아 있던 세균 등이 피부에 침투하여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다.

게다가 얼굴 변형까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자세로 잠을 자고 있었다면 반드시 교정하는 것이 좋다.

옆으로 웅크리고 자는 자세 또한 좋지 않은데, 이 역시 한 쪽 얼굴이 베개에 눌리기 때문에

눈가와 팔자주름, 턱 주변의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한 쪽에만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기 때문에 얼굴이 비대칭으로 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얼굴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로 자는 것이 좋을까?

이러한 주름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자세는 바로 얼굴이 베개와 최대한 접촉하지 않게 천장을 바라보고

몸을 똑바로 편 자세이다.

물론 이때, 베개가 체형과 맞지 않은 높이일 경우,

오히려 목주름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베개 높이를 조절해주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