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발생하면 쉽사리 해결되지 않아 골머리를 썩이는 탈모.

유전적 요인은 물론 환경적, 심리적 요인 등 탈모를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어느새 탈모 인구 1000만 시대가 도래 했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향하는 길목에 놓인 계절에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두피 건강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되겠다.

게다가 앞으로는 미세먼지와 황사도 들이닥칠 전망으로,

이에 우리가 두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지 고민이 필요하다.

우선 건조한 날씨는 우리 몸과 얼굴 피부를 메마르게 만들기도 하지만

두피 역시 바싹 마르게 하기도 한다.

인체의 피부는 외부 환경이 건조해지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를 많이 분비하는데, 이 때문에 두피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하기 쉽다.

두피지루성피부염은 만성 염증 질환으로, 비듬과 두피여드름을 비롯하여 심한 머리가려움을 동반한다.

거기다 스트레스와 과음, 기름진 음식, 황사 및 미세먼지 등 다양한 요인이 더해지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데,

심할 경우에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환절기철 두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두피와 모발이 건조하고 예민한 환절기에는 펌이나 염색 시술을 최소화하고,

두피에는 진정효과를 위한 수분팩을, 모발에는 영양공급을 위한 영양팩을 하여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두피각질과 피지량 개선 효과가 있는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상태가 심각하거나 스스로 관리할 자신이 없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 받는 것을 권한다.

병원에서 제공하는 두피관리, 두피메조, 모자이크레이저, PRP와 같은 시술은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고 튼튼한 상태로 만들어 탈모 예방 및 치료를 돕는다.

탈모 예방과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조건은 단순한 증상 완화가 아닌,

근본적으로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만드는 것으로,

이러한 시술은 향후 장기적이고 재발이 더한 탈모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이에 더해 자국 및 통증이 없어 일상으로 바로 복귀할 수 있으며,

부작용 걱정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