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존재하는 땅에 살아가는 우리는 계절마다 각각 다른 걱정을 품는다.

환절기인 봄과 가을에는 급변하는 날씨에 면역력 저하 및 독감 걱정에

최근에는 환절기철이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이 더해졌다.

한편 겨울은 극심한 추위에 동상, 감기 등이 걱정되는 계절이다.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발을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발은 하루에 1회 이상 비누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씻고,

발을 씻은 후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구석구석 잘 닦아 말리는 것이 좋다.

선천적으로 발에 땀이 많은 편이라면 구두나 운동화를 신을 때 양말을 신고 착용해야 하며

남이 신던 신발은 가급적 신지 않는 것이 좋다.

그뿐만이 아니다. 곰팡이는 우리 몸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무좀이 바로 인체에 피는 곰팡이다.

무좀은 손, 얼굴, 몸, 사타구니 등 모든 부위에 걸쳐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발에 생긴다.

무좀은 발에서 발로 전염된다.

무좀 환자와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통하거나 목욕탕, 사우나, 수영장 등 맨

발로 활동하는 곳에서 옮아올 확률이 높다.

특히 발무좀을 가진 사람의 발에서 떨어진 각질을 맨발로 밟고,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

무좀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무좀은 주로 네 번째 발가락과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정 부위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른 발가락 사이에 비해

네 번째 발가락과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의 공간이 특히 좁아 공기가 잘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간지러움과 피부가 습기에 불어 하얗게 짓무르는 현상을 들 수 있으며,

여기에 세균 감염이 동반될 경우 통증과 함께 심한 악취가 난다.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는 무좀 외에도 발바닥 가운데 부위에서

물집의 형태로 무좀이 발생하기도 하며,

발바닥에 각질이 과도하게 생기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좀이 오래 지속된 경우 발에서만 발생하던 무좀 증상이 손바닥, 손등,

사타구니, 손톱과 발톱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그중에서 가장 골치를 썩이는 것이 손톱과 발톱의 무좀인데,

이는 바르는 약으로도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한 발가락 사이, 발바닥,

손 등에서 발생하는 무좀과 달리 바르는 약과 함께 내복약을 함께 사용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발을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발은 하루에 1회 이상 비누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씻고,

발을 씻은 후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구석구석 잘 닦아 말리는 것이 좋다.

선천적으로 발에 땀이 많은 편이라면 구두나 운동화를 신을 때 양말을 신고 착용해야 하며

남이 신던 신발은 가급적 신지 않는 것이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