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얼굴에 여드름이 났을 때 여드름 패치를 붙이거나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등은 옷으로 가릴 수도 있고 내 눈으로 직접 보기 어려운 부위기 때문에

여드름이 나더라도 쉽게 방치해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외부적 자극에 의해 유발되기 때문에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개선되기 어렵다.

그렇다면 등의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외부적인 자극

피부를 자극하는 소재나 통풍이 제대로 안 되는 옷을 입었을 때 등드름을 발생시킬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은 머리카락이 등에 닿을 정도로 길게 기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 각종 오염물질과 유해세균이 가득한 머리를

감지 않고 놔둔다면 머리카락이 피부와 접촉하면서 등을 자극할 수 있다.

또한 샤워를 할 때 샴푸나 바디워시를 제대로 헹구지 않거나

에센스, 헤어제품을 바를 때도 화학성분이 등의

모공에 쌓이면서 여드름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2.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신체리듬이 무너져서 피지 분비량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이 경우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면증까지 발생하여 여드름 증상을 심화시킬 수도 있으며

원인을 알아도 해결하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3. 패스트푸드와 같은 기름진 음식 섭취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은 신체에 피지분비를 활성화 시키는데다가,

소화기 장애를 일으켜서 독소가 쌓이기 쉬운 몸으로 변화하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등뿐만 아니라 얼굴에도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4. 뜨거운 물로 장시간 샤워하는 것

뜨거운 물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유분을 과다 분비하여 모공이 막힐 수 있다.

게다가 피부의 열기는 여드름이 생기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게 되면 등에 열을 발생시켜서 여드름을 유발하게 된다. ​​